도쿄 아사쿠사는 일본 전통 분위기와 현대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특히 아사쿠사의 대표 명소인 센소지, 가미나리몬, 그리고 나카미세 거리는 도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이 글에서는 아사쿠사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꼭 가봐야 할 아사쿠사 명소와 맛집을 소개하고 여행 팁까지 정리했습니다.
도쿄 아사쿠사 여행의 시작은 아사쿠사의 상징, 카미나리몬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대한 붉은 등불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전통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 나카미세 거리가 이어지며 이곳에서는 일본 전통 과자와 기념품, 유카타 등을 구경하며 도쿄 아사쿠사의 옛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아사쿠사 관광지 중 하나인 센소지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입니다. 현지인뿐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경내를 천천히 걸으며 불당과 오층탑을 둘러보고 향로에서 연기를 쐬면 건강과 행운을 기원할 수 있습니다. 스미다 강변은 아사쿠사에서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도쿄 스카이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강변 산책과 함께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아사쿠사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아사쿠사는 도쿄에서도 전통 일본 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동네로 유명합니다. 나카미세 거리와 뒷골목에는 길거리 간식부터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까지 다양하게 모여 있습니다.
1887년 창업한 텐푸라 전문점입니다. 진한 덴츠유 소스에 촉촉하게 적신 텐동이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새우, 생선, 채소를 바삭하게 튀겨 올린 텐동은 한 끼 식사로 충분하며 전통 일본 가정식 분위기의 실내도 매력적입니다.
📍 아사쿠사역 도보 3분
일본 전통 스키야키를 최고급 품질로 즐길 수 있는 유명 노포입니다. 고급 일본산 소고기를 사용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육질이 특징이며 테이블에서 직접 요리를 해주는 서비스도 인상적입니다.
📍 아사쿠사역 도보 5분
1880년대에 문을 연 일본 최초의 서양식 음료인 ‘덴키 브란(デンキブラン)’이 유명합니다. 독특한 향과 알코올 도수가 매력적이며 가볍게 한 잔 즐기기 좋습니다.
📍 아사쿠사역 바로 앞
말차와 모찌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전통 디저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말차 라떼와 모찌 세트는 여행자들에게 인기입니다.
📍 나카미세 거리 인근
아사쿠사 관광은 아침 일찍 시작하면 인파를 피하며 여유롭게 명소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오전에는 센소지와 나카미세 거리 방문 후 스미다 강 유람선을 타고 오다이바나 하마리큐 정원으로 이동하면 도쿄 여행 동선이 효율적입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스미다 강 불꽃놀이,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신년 참배 등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사쿠사에서는 유카타나 기모노를 대여해 거리를 걸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센소지 근처에는 기모노 대여점에서 헤어 세팅이 포함된 패키지 예약을 하면 편리합니다. 쇼핑은 나카미세 거리에서 전통 과자와 기념품을 둘러보고 인근 카파바시 도구거리에서 일본식 주방 도구나 그릇을 구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사쿠사 여행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쿄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